정산 수수료 4종 차감 시점 분리로 회계 혼선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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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수수료 4종 추가하면서 깨달은 것
이번 스프린트에서 결제대행사가 청구하는 수수료 항목을 정리해 정산 모듈에 반영함. 기존엔 카드 PG 수수료 한 줄로 뭉뚱그려 차감하던 구조였는데, 정산 명세를 까보니 청구 시점이 다른 항목이 섞여 있었음. 이걸 한 번에 차감하면 머천트 입장에선 "왜 이번 달에 이 금액이 빠졌지?"가 됨.
청구 시점이 다르다는 것
핵심은 차감 시점. 같은 수수료라도 이번 정산에 반영되는지, 익월에 따로 청구되는지에 따라 회계 처리가 완전히 달라짐.
| 항목 | 단가 성격 | 차감 시점 |
|---|---|---|
| 카드 결제 수수료 | 등급별 % | 이번 정산 차감 |
| 브랜드페이 수수료 | 낮은 % | 이번 정산 차감 |
| 핀테크 입출금 | 건당 정액 | 익월 별도 청구 |
| 선불 가상계좌 | 건당 정액 | 익월 별도 청구 |
처음엔 4종을 모두 정산 차감 컬럼에 넣어버렸다가, 익월 청구 항목은 표시용으로만 빼라는 피드백을 받음. 머천트 통장에서 이번 달에 빠지지도 않는 돈을 차감 표기하면 회계팀이 맞추질 못함.
출금 어드민과 배치의 분리
리팩터링 포인트가 두 개 있었음.
- 출금 신청 화면: 익월 청구분은 "예정 금액"으로 별도 라벨, "익월 후정산" 문구를 명시
- 정산 배치: 이번 차감분만 잔액에서 제외, 익월분은 리포트 테이블에만 적재
이번 정산 차감 = 카드 PG + 브랜드페이
익월 별도 청구 = 핀테크(건당) + 선불 VA(건당)
머천트 출금 배치 쪽에선 가용 잔액 계산할 때 익월 청구분을 빼야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결론은 빼지 않음. 이미 청구된 게 아니라 청구 예정이라, 그 시점에 잔액에 남아있어야 정상. 대신 대시보드에 "예상 차감액"으로 노출.
파트너 수수료와 헷갈리지 말 것
정산 작업하다 보면 결제대행사 청구 수수료와 파트너에게 부과하는 충전·결제 수수료를 자꾸 같은 레이어로 묶고 싶어짐. 이건 다른 레이어임.
- 결제대행사 → 이커머스 본체에 청구 (이번 작업 범위)
- 이커머스 → 파트너에게 부과 (별도 모듈, PENDING/CONFIRMED 흐름)
레이어 섞이면 마진 계산이 뒤집힘. 같은 "수수료"라는 단어를 쓰니 문서에서도 prefix를 명확히 붙여놔야 다음 사람이 안 헤맴.
회고
- 단가는 절대 추정 금지. 계약서 단가 없으면 코드 머지 보류.
- "익월 후정산" 라벨 한 줄이 회계 컴플레인 절반을 줄임.
- 정산 도메인은 도메인 용어집부터 쓰고 들어가는 게 결국 빠른 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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