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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된 서비스 로깅 설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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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웹 서비스가 추가되었는데 페이지뷰 분석 시스템(site-pv)에 로그 수집 설정이 빠져 있었다. 전용 로그 채널을 등록해서 이 서비스의 트래픽 추적을 활성화했다.

로깅 누락은 왜 생겼나

서비스가 하나 둘 늘어나면서 각 서비스의 페이지뷰를 수집하는 설정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신규 서비스 개발 중에 "먼저 배포하고, 나중에 모니터링 설정을 추가하자"는 식으로 밀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기 기능 구현에만 집중할 때는 관찰성(observability) 부분이 체크리스트에서 빠지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어떻게 될까? 서비스는 잘 돌아가는 것 같은데 실제 사용자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으니 비즈니스 임팩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장애가 발생해도 해당 서비스의 트래픽 변화를 추적할 방법이 없고, 마케팅팀이 요청하는 분석 데이터도 불완전하다.

DEDICATED_LOGS 등록의 의미

site-pv 시스템에서 DEDICATED_LOGS를 등록한다는 것은 해당 서비스의 로그를 독립적인 채널에서 수집하겠다는 선언이다.

항목 효과
이전 서비스 데이터 누락, 전사 분석에 빈틈
이후 독립 로그 채널로 정확한 트래픽 추적
부수효과 서비스별 성능 모니터링, 이상 탐지 가능

로그 채널을 분리하면 이 서비스가 얼마나 많은 요청을 받는지, 피크 시간대는 언제인지, 응답 시간 분포는 어떤지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나중에 이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이나 트러블슈팅도 훨씬 수월해진다.

왜 이런 일을 팀장이 챙겨야 할까

개발 팀이 기능 구현과 배포에만 집중하면 로깅이나 모니터링 설정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누군가는 주기적으로 "어떤 서비스의 로그 설정이 누락되었나?" 를 확인해야 한다. 이건 초기 배포 체크리스트에 항상 있어야 할 항목인데, 프로세스가 없으면 계속 빠진다.

우리 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신규 서비스를 배포할 때마다 "로깅 등록했나?"를 체계적으로 확인하는 단계가 부족했다. 그래서 개발 완료 직후에 "아, 잠깐. 로그 채널도 등록해야 하지 않나?" 이렇게 뒤늦게 챙기거나, 혹은 아예 놓치고 있었다.

배운 점

1. 온보딩 체크리스트 필수
신규 서비스나 신규 기능을 배포할 때 다음 항목들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 코드 저장소 설정
- 배포 파이프라인
- 모니터링·로깅 설정
- 알림 규칙

2. 로깅 설정 자동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새 서비스를 등록할 때 로깅이 자동으로 추가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배포 스크립트 실행 시 자동으로 필요한 로그 채널을 생성하고 등록하는 식이면, 수동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정기적인 감사
자동화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기적으로 (월 1회 또는 분기 1회) 모든 서비스의 로깅 설정을 감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혹시 누락된 게 있나?" 라는 질문을 정기적으로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관찰성(observability)은 기능 개발만큼 중요한 인프라 작업이다. 배포 후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누락 설정 추가를 통해 팀이 한 서비스의 데이터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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