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메인 등록, 정책 문서도 함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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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uberprofile.com 을 hedvion 인벤토리에 등록하는 작업을 했다. 단순히 도메인 이름을 어딘가에 적어둔 게 아니라, hedvion-CLAUDE.md 와 sites-detail.md 를 함께 갱신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정리해 본다.
왜 인벤토리 등록이 필요한가
회사가 한두 개 서비스만 운영할 때는 모두가 입으로 "우리 뭐 있지?" 하면서 알았다. 하지만 서비스가 늘어나고 팀이 커지면, 그 정보가 어디 있는지, 누가 관리하는지, 이 도메인의 규칙이 뭔지를 공식적으로 추적해야 한다. 특히 bot 이나 자동화 시스템이 개입하면 더 그렇다. 각 도메인마다 "콘텐츠 제약", "허용되는 작업", "강력 지침" 같은 게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벤토리는 단순 목록이 아니라 "이 도메인이 hedvion 시스템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무엇을 따르는가"를 정의하는 메타데이터다.
hedvion-CLAUDE.md 와 sites-detail.md 를 함께 갱신한 이유
vtuberprofile.com 을 추가할 때 두 가지 문서를 동시에 업데이트했다.
- hedvion-CLAUDE.md: 이건 회사 전체 bot 들이 참고하는 단일 진실 공급원이다. 모든 bot 호출마다 로드되고, "이 도메인이 hedvion 에 등록되어 있다" + "어느 상세 지침을 따르는가"를 명시한다.
- sites-detail.md: 각 도메인별로 강한 제약사항을 둔다. 예를 들어, kpop 관련 도메인이면 "허위 정보 금지", "이미지 사용 금지" 같은 절대 규칙이 있다. vtuberprofile 이 추가되면서 이 도메인의 강제 정책도 함께 문서화한 것이다.
만약 hedvion-CLAUDE.md 에만 등록하고 sites-detail.md 에 정책을 안 썼다면? bot 이 "이 도메인에 대한 규칙이 뭐지?" 할 때 두 곳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한 곳에서 발견하면 다른 곳의 업데이트를 깜빡할 수도 있다. 그래서 새 도메인 추가 = 양쪽 문서를 동시에 갱신하는 게 맞다.
서비스 확장 시 체크리스트
비슷한 상황에서 이런 순서로 처리하는 게 좋다:
- 인벤토리에 도메인 등록 — 이름, 용도, 담당 팀, 출시 시점 등 메타데이터 기록
- 회사 공통 지침(hedvion-CLAUDE.md) 갱신 — 이 도메인이 hedvion 시스템의 어디에 속하는지, bot 이 어떤 문서를 참고할 건지 명시
- 도메인별 강력 지침(sites-detail.md) 추가 — 해당 서비스 특유의 콘텐츠 정책, 금지 항목, 운영 규칙 작성
- 관련 팀과 동기화 — bot, 자동화, 콘텐츠 팀이 이 정책을 알 수 있게 공지
이렇게 하면 나중에 누군가 "vtuberprofile 은 뭐 금지하는 거 없어?" 하면 sites-detail.md 한 곳을 보면 된다. 그리고 bot 개발자가 "이 도메인의 제약을 코드에 반영하려면?" 하면 공식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단일 진실 공급원(SSOT) 유지하기
이런 작업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정보 산재를 줄이는 것이다. 회사가 작을 때는 Slack 메시지나 구두로 "아, vtuberprofile 은 이거 안 돼" 하면 전원이 이해한다. 하지만 팀이 분산되고 자동화가 늘어나면, 그 규칙이 코드에도 들어가야 하고, 문서에도 들어가야 하고, bot 의 프롬프트에도 들어가야 한다.
만약 정책이 세 곳에 흩어져 있으면, 한 곳만 수정되는 실수가 생긴다. 그래서 처음부터 "새 도메인 추가 = 이 파일들을 동시에 갱신한다"는 규칙을 만들어 두면, 나중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
이번 작업은 작은 변경처럼 보이지만, 회사의 서비스가 계속 늘어나는 환경에서 거버넌스를 어떻게 유지할 건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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