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모니터링에 신규 프로필 자동 추가
목차
Google Search Console 인증만으로 새로운 데이터 소스가 자동 연동되도록 traffic-watcher를 확장했다. 기존 kpopdex 패턴을 그대로 가져가되, 불필요한 커스텀 로직은 없앴다.
왜 패턴을 재사용했나
언뜻 보면 단순한 데이터 소스 추가처럼 보이지만, 여기엔 팀 설계의 일관성이 담겨 있다. vtuberprofile을 편입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한 건 "기존에 kpopdex는 어떻게 연동했나"였다. 같은 유형의 외부 서비스를 추가할 때마다 새로운 로직을 만들면 코드가 산산조각이 되고, 팀원이 온보딩할 때도 "이건 이 방식, 저건 저 방식"이라고 설명해야 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패턴을 정해두고 따라가는 게 낫다는 판단이었다.
# traffic-watcher.py 의 동작 원리
# 1. GSC OAuth 인증 후 토큰 저장
# 2. 설정 룰에 따라 자동으로 각 프로필의 트래픽 데이터 수집
# 3. 룰학습만 수행 (기본값이 있으니 커스텀 로직은 불필요)
"룰학습만 한다"는 게 핵심
commit 메시지의 "룰학습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풀어 보자.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은 보통 이런 선택지가 있다:
| 구분 | 설명 | 복잡도 | 유지보수 |
|---|---|---|---|
| 룰학습 | 기본 규칙에 따라 자동 처리 | 낮음 | 쉬움 |
| 커스텀 로직 | 프로필별 특수 처리 추가 | 높음 | 어려움 |
| 하이브리드 | 기본 + 예외 처리 | 중간 | 중간 |
vtuberprofile을 추가할 때 "이 프로필은 특별해서 다른 방식으로"라고 하지 않았다. kpopdex와 동일하게, 그냥 규칙에 따르도록 했다. 물론 나중에 필요하면 예외를 추가할 수 있지만, 지금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팀과 공유한 의사결정 원칙
이런 작업을 진행할 때 자주 나오는 고민이 "완벽하게 만들까, 빠르게 만들까"다. 나는 보통 이렇게 정리한다:
- 첫 버전: 기존 패턴 100% 그대로 → 검증 빠름, 버그 가능성 낮음
- 필요할 때: 특수 케이스 추가 → 실제 트래픽 데이터로 검증 후 개선
이번엔 새 데이터 소스를 쳐다보면서 "혹시 이게 특수한 건 아닐까"라고 의심하지 않고, kpopdex와 동일하게 처리했다. 만약 나중에 vtuberprofile만의 특수성이 드러나면 그때 커스텀 로직을 추가하면 된다. 지금은 그럴 증거가 없으니까.
GSC 인증 후 자동흐름
traffic-watcher는 Google Search Console에 OAuth 인증한 후, 설정된 프로필들을 자동으로 감시한다. GSC 인증이 한 번 성공하면, 그 이후로는 스케줄에 따라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vtuberprofile을 추가할 때도 이 자동흐름에 그냥 얹혔다.
GSC 인증 (1회)
↓
프로필 목록 조회 (kpopdex, vtuberprofile, ...)
↓
각 프로필 트래픽 데이터 수집 (반복)
↓
모니터링 대시보드 업데이트
이런 구조덕에 새 데이터 소스를 추가할 때 인증 로직을 다시 짤 필요가 없다. 규칙에 vtuberprofile을 추가하기만 하면, 기존 인증 체계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다음 팀과의 대화
이 패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비슷한 데이터 소스를 추가할 때도 "kpopdex나 vtuberprofile처럼 하면 된다"고 말할 수 있도록 문서화해야 한다. 새 소스를 추가할 때마다 팀원이 traffic-watcher.py를 처음부터 이해하지 않아도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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