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로케일 함정, 그리고 앱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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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끝나고 커밋 로그를 보니 너무 많다. 스스로도 이걸 하루에 다 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아침은 사이트맵으로 시작했다. 노출절벽 원인을 추적하다 보니 로케일 URL들이 <xhtml:link>로만 묶여 있고 개별 <url> 엔트리로는 안 찍히고 있었다. 구글 입장에서는 사실상 그 페이지들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구조였던 것이다. 고치고 나서 보니 한 군데만 문제가 아니었고, 홈이랑 free 페이지만 로케일이 붙어 있고 나머지 전 페이지는 영어 한 가지만 나가고 있었다. 12로케일로 확장하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이 함정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모르겠는데, 들여다볼수록 찜찜한 기분이었다.
그다음엔 사이트맵 다이어트. 팀 프로필, 리그, F1 프로필 같은 벌크 엔트리들은 영어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로케일 변형을 잘라냈다. 41,000개 넘던 게 1,300개 근처로 줄었다. 크롤 예산 아끼겠다고 한 선택인데, 잘린 페이지들이 혹시 트래픽 들어오고 있던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은 좀 있다. 며칠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오후에는 Moneyleaf 쪽에서 iOS 심사 제출을 마무리했다. 이미 ITMS-90683 에러로 한 번 튕긴 뒤라 Info.plist에 권한 문자열 추가하고 빌드 번호 올려서 다시 올렸다. iPad 스크린샷 5장도 새로 떴다. 사실 이쪽은 오늘 일보다 지난 며칠간 누적된 작업들이 많아서 - AdMob 실 ID 연동, IAP 설정, 다국어 8개국어, 환율 환산, CSV 백업 - 오늘은 마지막 조각들을 끼워 맞추는 느낌이었다. 마케팅 랜딩도 배포됐으니 이제 심사 결과만 기다리면 된다.
NoiseProof도 오늘 iOS 실기기에서 3개 크래시를 잡았다. 시뮬레이터에서 안 잡히던 것들이라 실기기 검증을 안 하면 절대 모를 것들이었다. 다국어 PDF 보고서까지 붙이면서 전 세계 출시 구색은 갖췄는데, 앱 두 개를 거의 동시에 끌고 가려니 컨텍스트 스위칭이 좀 피곤하다.
Vidpress는 오늘 초기 스캐폴드만 올렸다. lumen 템플릿 기반으로 뼈대만 잡은 거라 아직 이름 정도만 붙어 있는 수준이다.
opsvoro의 retention hook - 답 앞에 함정 한 줄 넣는 것 - 은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 E-E-A-T 배치 리라이팅도 248개 포스트에 돌렸는데, 이쪽도 GSC 수치로 확인하려면 2주는 기다려야 한다. 뭔가 한 건 알겠는데 결과를 바로 못 보는 작업들이 오늘 유독 많았다.
AdSense 로더 추가하고, 클릭 주스 엔진에 파티클이랑 콤보 토스트 붙이고, 명암비 미달 수정하고 - 이런 것들이 자잘하게 끼어 있어서 하루가 더 산만하게 느껴졌다.
내일은 사이트맵 변경 이후 GSC 크롤 반응을 보고, Play 스토어 IAP 등록이 아직 미완이면 그걸 마저 처리해야 한다. Vidpress는 실제 압축 로직을 얹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오늘처럼 여러 줄기를 동시에 잡지 말고 한두 개에 집중해보고 싶긴 한데,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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